맥베스 ㅣ 동신대학교 2021년 11월 3일(수) 19:00 예산군 문예회관
ㅣCAST
맥베스 | 황성인
맥베스 부인 | 허난
뱅코우 | 조정훈
덩컨 | 최상문
헤카트 | 추다영
코러스 | 김수옥
코러스 | 이재룡
코러스 | 김현우
코러스 | 장지선
코러스 | 채효진
코러스 | 최지율
코러스 | 김한글
코러스 | 송설미
코러스 | 유지희
코러스 | 전주영
코러스 | 박재호
코러스 | 조정익
코러스 | 강민석
코러스 | 김해원
ㅣSTAFF
연출 | 문창주
조연출 | 정민희
조연출 | 정호연
조연출 | 박주영
무대감독 | 박강수
음악감독 | 최성인
음향오퍼 | 강병욱
안무감독 | 채효진
조명감독, 오퍼 | 신지호
기획 | 문창선
ㅣ연출의도
단순히 맥베스는 욕망의 아이콘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과연 그가 악한 인간인가? 라는 관점에서 맥베스를 각색하였고, 그 중점에는 '선택'이 있다. 극에서 흘러가는 선택을 중점적으로 맥베스와 부인의 사랑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들이 서로 생각하고 위하고 있지 않았다면 과연 그들이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관점에서 극을 진행하였다. 극을 보는 관객들 또한 맥베스를 그저 욕망에 가득 찬 악인으로만 마주할 것이 아닌 선택의 연속 속에서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 마주하길 바란다.
ㅣ줄거리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맥베스와 뱅코우는 나라의 영웅이 된다. 왕위에 욕심이 없던 맥베스는 예언을 듣고 부인과 역모를 꾸며 왕위를 찬탈해 왕좌에 오른다. 왕이 된 이후에도 예언에서 벗어나지 못한 맥베스는 뱅코우마저 살해하게 된다. 늘어가는 불안과 초조함에 죽은 덩컨과 뱅코우의 모습을 보게 되고, 맥베스 부인 또한 환영을 보는 등 점점 미쳐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