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 경고하는 북소리 ㅣ 국제대학교 2020년 10월 29일(목)
ㅣCAST
노인 1 | 심성일
노인 2 | 박준범
거너릴 | 정소원
리건 | 권윤아
에드먼드 | 양수빈
코델리어 | 최유지
간병인 | 최윤지
콘월 | 송영택
올버니 | 조성욱
글라스터 | 이영록
에드거 | 양정윤
오스왈드 | 선민규
라디오 | 안기현
ㅣSTAFF
제작, 기술 | 홍진성
연출 | 임정윤
스탭 | 김찬우
스탭 | 조성욱
소품 | 최문영
기획 | 김소정
음향 | 이진희
분장 | 김혜진
조명 | 이현구
ㅣ연출의도
리어가 사소한 이유로 잘못된 선택을 하고 그 선택으로 인하여 한 가정이 무너지고 그 나라가 흔들리는 것을 현재 사회 문제에 빗대어서 그것을 경고하는 메세지를 전하려 한다.
ㅣ줄거리
하나의 무대 안에 현재의 죽기 직전인 리어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리어가 있다. 이 둘은 서로의 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고 개입한다. 과거의 리어는 코델리어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속을 시켜주지 않고 쫓아낸다. 재산을 상속받은 나머지 두 딸 거너릴과 리건은 어떻게든 아버지를 죽이고 모든 것을 온전히 차지하기를 원한다. 아버지의 부하들을 마음대로 줄여버린다. 그렇게 리어는 코델리어가 있는 프랑스로 피신하지만 피신을 도와줬다는 이유로 리건과 거너릴 부부가 글라스터의 눈을 뽑아서 죽이고, 프랑스는 영국과 전쟁에서 패배해 코델리어와 리어가 죽는다. 전쟁에서 승리한 리건과 거너릴 부부는 축배를 들며 서로를 죽이고 올버니가 왕위에 오르게 되고 현재의 리어가 라디오에 녹음된 코델리어에게 옳음을 인정하고 사랑한다 말한 후 서서히 죽으며 막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