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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발레 하모니 아크로바틱 ㅣ 10월 31일(목) 19:00 예산군문예회관 / 필리핀&우크라이나 하모니&로날드
ㅣCAST
로날드 아크로바틱 5인
쇼발레 하모니 5인
ㅣ연출의도
우리 작품은 이론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놓치고 마는 “이미지”와 “생리감각”을 오리지날 스타일로 작품으로 하고, 관객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할 일을 소중해 합니다.
콘템포라리한 퍼포밍아트라는 것.
더 말하자면 퍼포밍아트이자 퍼포먼스아트임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알게 될 것보다, 음미할 것, 느낄 것으로 중점을 놓고 작품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작품은 구약성전 일부분을 원작으로 사용하고, “인간이 근원적으로 가지고 있는 뭔가로 다가가려고 하는 본능”과
그것에 의해 발생하는 허울링(울림)을 추상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하나하나의 장면이 독립한, 미술 분야로 말하는 퍼포먼스아트와 같은 무대예술(퍼포밍아트)가 되면 하는 생각입니다.
부디, 미술작품을 보듯이 이 작품을 봐 주셨으면 합니다.
ㅣ작품줄거리
테마[분단]
나라가 정한 법률에 따라, 사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에스컬레이터에 실린 사람들은 선별되고 나뉘어져 간다. 눈에 보이지 않는 철조망으로 나눠진 영역마다 모여, 활동은 따로따로 진행된다.
철조망은 망치 하나 있으면 제거할 수 있지만, 안에 들어갈 수 없다.
위와 똑 같은 일을, 미야기가 후쿠시마에, 후쿠시마가 미야기에 하고 있지 않을까?
두 가지 이름이지어진 것을 다시 한번 하나로 할 일은, 온 세계가 리세트하지 않은 한 무리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분단된 지역을 하나로 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분단된 의식을 하나로 하고 싶은 것이다.
우리는 각자의 손에 철조망을 깨는 망치는 있다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