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와 오토바이ㅣ 동양대학교 2024년 9월 21일(토) 14:30 예산군청 추사홀


CAST

사내 | 박종윤

박경숙 외 | 김영주

처 외 | 김민서


STAFF

연출 | 이태욱

조연출 | 성유림

조명 | 양정

음향 | 이승민


연출의도

 우리 모두 살면서 실수를 하고 크고 작은 잘못을 저지르게 됩니다.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위법 행위가 있었다면 마땅한 법의 처벌까지 받게 되겠죠.

 허나 요즘 세태는 잘못을 저지른 행위만으로 인물을 판단하고 뉘우치고 처벌을 받는다 한들 용서하지 않습니다.

 공적 제제에 만족하지 못하고 사적 제제에 열광하며 사과는 비난의 빌미가 되고 진실한 뉘우침은 사회적 매장의 원동력이 돼버린 작금의 시대에 호소합니다.

 '돼지와 오토바이' 작품 속 '사내'라는 인물을 통해 그들의 사연을 들여다보고 과거의 실수나 잘못으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괜찮아"라는 위로를 주려 합니다.

 작품 속 사내의 대사로 갈무리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험난한 세상 속에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암담함 속에서도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소중한 것 아닙니까?“


줄거리

 '박경숙'과 연애 중인 '사내(황재규)'는 결혼을 말하는 경숙을 계속 밀어내왔다. 마침내 부모의 허락까지 받아 온 경숙은 사내에게 다시 한번 결혼하자 말하고 사내는 깊은 고뇌에 잠긴다.

 경숙이 출근하고 사내는 아주 깊은 곳에 눌러 담아왔던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놓는다. 과거 결혼해서 상처(喪妻) 했던 사내는 힘겹게 그 모든 기억들을 들여다본다.

 무엇이 사내를 이토록 망설이게 만드는 것일까? 과연 사내는 어떤 결정에 도달하게 될까?

 지금부터 사내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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